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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한낮 16도' 맑고 포근…내일 전국 봄비

따스한 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6도로 어제보다 포근하겠는데요, 강릉 19도, 광주 20도로 그 밖의 지역은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저녁에는 금세 또 쌀쌀해지니까요, 크게 나는 일교차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봄비 예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양은 5mm 안팎 정도로 적은 편입니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도 산지는 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제법 쌓일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요, 대기 순환이 원활해서 공기질도 매우 깨끗한 상태입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온종일 맑고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제주도는 18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내리고 난 뒤 직후에는 잠시 좀 쌀쌀하겠고요, 이후 당분간은 다시 또 맑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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