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코로나 확진자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 추진"

정부 "코로나 확진자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 추진"
코로나19 확진자도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가 개편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8일)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이외 질환까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신청 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병원급은 오는 30일부터, 의원급은 다음달 4일부터 외래진료센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권 장관은 "확진자도 사실상 모든 병의원에서 1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이후 출입기자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일상적인 의료체계에서 코로나 진료가 이뤄지도록 이행하는 과정"이라며, "계속 확대하면서 대면 진료를 일상화하도록 점진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래진료센터 신청·접수, 입원 연계 체계, 안전한 진료 환경 등 세부 내용을 의료계와 논의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이 정리되면 별도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