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편견 향한 돌직구…'문명특급' PD의 성공방정식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 홍민지 / 다산북스]

깨지지 않을 것 같은 돌판에 실금이라도 내기 위한 돌직구가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로 던져졌습니다.

방송사와 예능판의 비주류이자 마이너에서 웹 예능의 대명사 <문명특급>의 PD로 자신만의 영역을 일궈낸 성공방정식입니다.

초대장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그래서 생길 수 있는 편견에 대한 경계까지 기존 질서와 싸우기 위한 무기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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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로 충분하다 / 이소은 / 수오서재]

충실하지만 유연하게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법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입니다.

고교생 가수에서 미국 변호사, 국제기구 근무까지 치열했던 삶의 변화 과정에서 어떻게 자기다움을 지켜낼 수 있었는지 돌아봤습니다.

여전히 미래는 불확실하고 이루고 싶은 일은 많다며, 셀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성취와 갈등, 시행착오를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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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틈새투자 / 김태연 / 밀리언서재]

부동산은 지금이 제일 싸고 소액으로라도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부동산 틈새투자>입니다.

규제가 심해지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있어도 늘 틈새는 있다며, 투자의 최적기는 바로 지금이라는 것입니다.

농지연금과 토지 경매, 공매 등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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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담장 넘어 도망친 도시생활자 / 한은화 / 동아시아]

도심 속 다른 집으로 다른 삶을 짓는 <아파트 담장 넘어 도망친 도시생활자>입니다.

결혼식 대신 집 짓기를 선택한 동갑내기 커플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작은 한옥을 짓고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아파트의 편리함은 없지만 도시에서는 꿈꾸기 어려운 삶이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