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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19도' 낮 동안 포근…밤부터 전국에 비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25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9도로 포근함이 물씬 감돌겠습니다.

대신 국외 먼지가 함께 유입돼서 현재 공기질이 썩 좋지 못한데요, 오늘 날씨의 변수가 있다면 이 미세먼지보다도 밤부터 시작되는 강한 봄비가 되겠습니다.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고 있고요, 이에 따라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 보시는 것처럼 많은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도 20~70mm로 봄비 치고는 양이 제법 많겠습니다.

여기에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초속 25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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