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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영, 세계선수권 쇼트 4위…메달 획득 기대감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 선수가 첫 출전한 세계 선수권에서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유영은 첫 점프에서 '주무기'인 3회전 반 트리플 악셀 대신 2회전 반인 더블 악셀을 안정감 있게 뛰었습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매끄럽게 처리했고,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도 여유 있게 소화해냈습니다.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한 유영은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1.74점 높은 총점 72.08을 받아 33명 가운데 4위에 올랐습니다.

3위 마리아 벨에 불과 0.47점 차로 뒤진 유영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러시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징계를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80.32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유영과 함께 출전한 17살 이해인은 64.16점으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4일)은 차준환과 이시형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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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피츠버그와 경기에 2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한 박효준은 1회 중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애틀랜타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범경기 3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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