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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시범경기 타율 0.500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시범경기 타율 0.500
미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주전 유격수로 뛸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올해 첫 도루에도 성공했습니다.

김하성은 올해 출전한 세 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쳐 6타수 3안타(타율 0.500) 1타점입니다.

2회초 상대 우완 선발 잭 플리색과 맞선 김하성은 왼쪽 파울 폴을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친 뒤,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플리색의 1루 견제 실책 때 2루에 도달한 김하성은 3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습니다.

4회 트리스턴 매켄지에게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6회말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클리블랜드에 1대 6으로 패해 시범경기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유격수를 맡아온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현재 왼쪽 손목 골절로 3개월간 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올 때까지 유격수 자리를 채울 후보 1순위로 김하성을 꼽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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