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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중앙선 넘어 달리다 '쾅'…음주운전 덜미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22일)밤 10시쯤 전북 완주군 제내리 한 도로에서 55살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지프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지프차 운전자 38살 B씨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확보한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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