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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팔로워 7천만 베컴, 우크라 위한 '이색 기부' 화제

인기스타들의 SNS 계정은 홍보 수단으로 엄청난 금전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자신의 SNS 계정을 기부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베컴의 이색 기부'입니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팔로워 7천만 명이 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우크라이나 의사에게 기부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의 의료 현실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에 도움을 호소하려는 의도입니다.

베컴 우크라 의사에 SNS계정 기부

계정을 넘겨받은 의사는 임산부들과 환자들이 지내는 좁은 지하실의 열악한 모습과 마땅한 의료 기기 없이 곤란한 상황을 견디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사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 병원

2005년부터 유니세프 대사로 활동 중인 베컴은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인플루언서입니다! 시대가 바뀌니 돕는 방법도 진화하네요.", "많은 분들이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알고 마음을 모았으면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davidbeck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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