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뢰할 수 없다"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 인수자 교체 요구

[경제 365]

344개 협력사가 모여 구성한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이 인수자 교체를 법원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상거래 채권단은 어제(21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합병을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채권단은 탄원서에서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능력과 사업 계획을 신뢰할 수 없다며, 쌍용차를 법정관리 체제로 유지하고 기업 가치를 높여 새로운 인수자를 찾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M&A 추진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

입국자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과 항공권 예약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는 정부가 격리 면제 지침을 발표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한 인원이 3천200명에 달해 이전 열흘간보다 93.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괌·사이판 등 남태평양이 36.4%로 가장 컸고 유럽, 미주, 동남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갤럭시 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3배 이상으로 올렸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5일 출시 당시 15만 원 수준이었던 공시지원금을 최근 최대 55만 원 선으로 높였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 상향은 지난달 14일 사전 판매가 개시된 뒤 한 달여 만입니다.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물가 상승 부담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8년에서 2019년, 이후인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체감물가 변화를 소득분위별로 살펴본 결과,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체감물가 상승률이 상위 20%인 5분위 체감물가 상승률의 1.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