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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바디캠에 딱 걸린 '할리우드 액션' 진상 2인조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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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밤, 대구에서 대리기사가 손님 2명에게 '폭행' 누명을 쓸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손님 2명이 대리기사 말투가 기분이 나쁘다며 욕설을 내뱉고 폭력을 휘둘렀는데, 대리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자 오히려 본인들이 맞았다며 거짓말을 한 겁니다. 다행히 대리기사 바디캠에 두 사람의 범행이 모두 촬영돼 화를 면했습니다. 대리기사 신변 보호의 마지막 보루가 된 바디캠,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요? 피해 입은 대리기사의 심경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구성 : 조도혜 / 편집 : 차희주 / 제작 : D콘텐츠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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