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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노정희 선관위원장 수사

서울중앙지검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 문제로 시민단체들이 노정희 중앙선거관리 위원장과 김세환 전 사무총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경찰청에서 수사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전투표 부실 관리 사건은 권력형 범죄를 다루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맡아 수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법세련 등 시민 단체들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관위의 부실한 운영 탓에 혼란이 빚어졌다며 노 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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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오는 24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새 원내대표 선거는 공식 입후보 없이 선출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내는 교황 선출 방식, 이른바 콘클라베식 투표로 진행됩니다.

오는 24일 오후 2시 172명의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투표에서 2/3이상의 지지를 받는 의원이 있으면 바로 원내대표로 선출됩니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 당선자가 없으면 10% 이상을 득표한 의원들만 정견 발표를 한 뒤 2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는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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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차에 손을 대 사고를 내는 이른바 손목 치기 수법으로 보험금을 여러 차례 타낸 60대 A 씨가 인천경찰서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인천 계양구 작전역 근처 도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에 손을 일부러 부딪혀 15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내는 등 그동안 7차례에 걸쳐 230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A 씨가 사고를 고의로 낸 사실을 확인한 뒤 수사를 통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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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부터 5천 달러로 정해져 있던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해외로 출국하는 우리 국민들은 한도 제한 없이 고가의 제품도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면세 한도는 예전과 동일하게 600 달러로 유지되기 때문에 600 달러가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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