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무명에서 세계적 기업으로…모더나 CEO 얼마 벌었을까?

SNS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 회사 미국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이 코로나 기간 주식을 팔아 약 4,900억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모더나 CEO '돈방석'입니다.

방셀 CEO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1월 이후 약 280만 주, 우리 돈 약 4,900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매주 약 만 9,000주씩 평균 360만 달러에 팔았고, 그 사이에 주가는 600% 이상 급등했습니다.

일정 간격으로 미리 정해진 수의 주식을 예고대로 매각하는 방식으로 스톡 옵션을 현금화했는데, 백신을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사이에 자신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는 겁니다.

모더나는 코로나 이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오 기업이었지만, 백신을 빠르게 개발하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했는데요.

지난해 백신으로 매출 177억 달러를 올리며 122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남겼고 올해 백신 매출은 1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리꾼들은 "몇 년 사이에 그야말로 돈방석이네요. 그래도 덕분에 안심했습니다.", "제약사들은 많이 번만큼 부작용에 대한 연구에도 힘써주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