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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대표팀 전원 전영오픈 8강행…5년 만의 금메달 기대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 전원 전영오픈 8강행…5년 만의 금메달 기대
▲ 이소희(왼쪽), 신승찬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국제대회인 전영오픈에 출전한 여자 대표팀 전원이 8강에 올랐습니다.

여자복식 세계 랭킹 2위인 이소희-신승찬은 오늘(1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2 전영오픈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중국의 류쉬안쉬안-샤위팅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여자복식 세계 랭킹 3위인 김소영-공희용도 캐나다의 레이철 혼데리히-크리스틴 차이를 2대 1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전날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여자복식 김혜정-정나은도 태국의 수피사라 파에우삼프란-푸티타 수파지라쿨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여자단식에 유일하게 출전한 안세영은 커스티 길모어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반면 남자단식 허광희는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모모타 겐토에 2대 0으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대회인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대회입니다.

2017년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가 우승한 후 종목 우승이 없는 한국은 5년 만의 금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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