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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WK리그, 코로나19로 시즌 개막 4월로 연기

여자축구 WK리그, 코로나19로 시즌 개막 4월로 연기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2시즌 개막을 다음 달로 미뤘습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선수, 스태프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모레(19일) 개막하기로 했던 2022시즌 1∼3라운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시즌 WK리그는 모레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예정된 인천 현대제철-수원FC의 공식 개막전으로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를 비롯해 1라운드 3경기가 다음 달 2일로 연기됐고, 보은상무-서울시청의 1라운드는 다음 달 3일로 미뤄졌습니다.

이달 24일로 예정됐던 2라운드 4경기는 다음 달 14일로, 이달 31일 개최하려던 3라운드 4경기는 5월 23일로 변경됐습니다.

이번 시즌 WK리그는 10월 말까지 21라운드의 정규리그가 진행되고, 이후 11월에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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