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책가방 메고 들어섰을 뿐인데 두 어린이를 향해 뜨거운 박수가 쏟아집니다.
이탈리아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난민 남매인데요.
전교생의 열렬한 환영 속에 무사히 이탈리아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이렇게 피란을 떠난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벌써 100만 명도 넘는다는데요.
아직 이탈리아어는 할 줄 모른다지만, 이 난민 남매를 응원하는 모두의 마음은 충분히 전해졌을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chudo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