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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당하동 1천 650세대 정전…비바람으로 전선 끊어져

오늘(14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 1천 650여 세대에 22분간 전기가 끊겼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전선을 복구했고, 오후 4시 40분쯤 전력이 다시 공급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으로 이물질이 전선에 부딪혀 전선이 끊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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