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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1,158명 '역대 최다'…신규 확진 30만 9,790명

위중증 환자 1,158명 '역대 최다'…신규 확진 30만 9,790명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에 가까워지면서 오늘(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만 명을 넘은 가운데 역대 최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1천158명으로 어제보다 84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64일만에 1천 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주일 연속(1천7명→1천87명→1천113명→1천116명→1천66명→1천74명→1천158명) 1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0만9천790명 늘어 누적 686만6천222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점에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 규모는 29만5천∼37만2천 명 사이, 중환자 수는 2천 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0명으로 어제(251명)보다 51명 적습니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56명, 60대 24명, 50대 8명, 40대 2명, 30대 1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만595명, 누적 치명률은 0.15%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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