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일부 지역에서 55분간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11시 30분쯤 중구에서 고압선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유곡동과 태화동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 2천 5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55분 만인 낮 12시 25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으며 끊어진 고압선을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전은 고압선이 끊어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