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총 7개 분과 구성…인수위원 내주 인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국정운영 밑그림을 짜게 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7개 분과로 구성됩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11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로 인수위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위로는 당선인 직속으로 국민통합 특위가 구성됩니다.

코로나19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와 청와대 개혁 TF가 별도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청와대 개혁 TF는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하는 문제를 담당하게 됩니다.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핵심 인선은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인수위는 관련 법에 따라 인수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24명으로 구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