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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가'…재미와 질 모두 잡은 SBS 선거방송 화제

<앵커>

SBS 선거방송은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차별화된 개표 분석으로 '선거방송의 명가'란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이번 대선 방송도 '역시나'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걸그룹 춤을 추는가 하면, 사막 레이싱을 펼치는 후보자들.

살아 움직이듯 다채로운 후보자들 모습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SBS 선거방송만의 매력, 더 강력해진 실시간 개표정보 그래픽, '바이폰'이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사로잡았습니다.

선거방송 최초 '3D 스캔' 촬영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패러디가 아닌, 한땀 한땀 자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도 보는 재미를 키웠습니다.

시청자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방송 전부터 SBS 선거방송에 기대감을 드러내더니, 방송이 시작되자 관련 영상을 퍼다 나르며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재미뿐 아니라, 차별화된 분석력으로 선거 방송의 질도 높였습니다.

'꼼꼼이'와 '화끈이' 두 개의 인공지능을 도입한 SBS 자체 예측 분석시스템, AI 유확당은 중간 개표 결과에 각각 보수적, 적극적 예측치를 적용해 판세 변화를 한발 앞서 짚어냈고, 대선 기간 여론조사 결과를 전수분석해 가중 평균을 보여주는 '메타S'는 유권자들의 예측을 도왔습니다.

현실 투, 개표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디지털 트윈',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표심을 분석한 터치스크린은 복잡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줬습니다.

또, '대선라운지'에선 대표 정치 논객인 진중권 전 교수를 포함한 패널들이 출연해 출구조사의 초박빙 결과를 분석하는 등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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