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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윤 당선인 자택 앞…"당선 경축 플래카드 걸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새벽에 국회를 찾아서 당선 인사를 하고 이제 자택으로 돌아가 있는 상황입니다. 자택 앞 상황은 어떤지 자택 앞에 나가 있는 저희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정 기자, 지금 좀 이른 시간이기는 한데 지지자들 좀 모여 있습니까?

<기자>

긴긴 하루 동안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북적였는데 지금은 취재진들만 남아 있습니다.

밤새 개표에서 접전이 펼쳐진 탓에 꼬박 밤을 새운 지지자들이 대부분 집으로 돌아간 걸로 보입니다.

조금 전 주민 한 명이 "제20대 대통령 당선 경축"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오늘(10일) 밤새 접전이었어요, 지난 대선 같은 경우에는 자정쯤 결과가 나와서 당선인이 이동을 했었는데 윤 당선인은 접전 상황이다 보니까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집에서 나왔다면서요?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어제 오후 7시 30분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초접전으로 앞설 거라는 예측이 나오자 자택을 떠나지 않고 개표 상황을 계속 지켜봤습니다.

당선이 확실시된 새벽 2시 넘어서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국회도서관 지하에 설치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로 향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전 5시 10분쯤 자택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앵커>

김 기자, 당선인의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에 국립 서울현충원에 들러 참배합니다.

이후 곧바로 국회로 이동해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당선 인사와 함께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할 예정입니다.

오후 2시에는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에 열리는 의원총회에서는 선거를 도운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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