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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투표율 16%…"전국서 순조롭게 진행 중"

<앵커>

일반 유권자는 코로나 확진자 투표가 시작되는 오후 6시 이전에 투표를 마쳐달라고 중앙 선관위가 당부했습니다. 전국의 투표율은 오전 11시 현재 잠정 16%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각 현재 전국 1만 4천46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투표율은 1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로 18.7%를 기록하고 있고요, 가장 낮은 곳은 13%의 광주입니다.

지난 4일과 5일 치러진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치인 36.93%를 기록한 만큼 일부 분산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 투표율은 방금 말씀드린 오전 투표율 집계에는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잠시 뒤인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됩니다.

지난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 였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앞서 전해 드렸듯이 일반 유권자의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고, 이후 7시 반까지는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가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6시가 가까워질수록 투표소가 혼잡해질 수 있다며 일반유권자는 오후 6시 전에 미리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투표안내문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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