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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 KFC, 러시아 투자 중단…맥도날드는 영업 지속

피자헛과 KFC, 타코벨 등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의 외식 업체 얌 브랜즈가 핵심 시장인 러시아에 대한 투자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얌 브랜즈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에 대한 모든 투자와 영업점 개발을 중단했으며 추가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얌 브랜즈는 다만, 러시아 내에 1천여 개 KFC 매장과 피자헛 50개 지점을 보유 중인데, 현재 운영 중인 지점에 대한 영업을 중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내 800여 개 점포를 소유한 맥도날드는 비판 여론에도 아직 영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페라리는 러시아에 차량을 더는 팔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페라리는 성명에서 "현재 상황을 고려해 추후 발표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 시장을 위한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도 러시아 내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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