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선 당일, 서울 낮 15도 '포근'…큰 일교차 주의

오늘(8일) 서울은 낮 기온이 12도선까지 올라서 포근했는데요.

대선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15도가 예상됩니다.

그만큼 낮과 밤의 일교차는 더 크니까요, 옷차림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항상 어디에서든 화재 사고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기 상황이 좀 아쉽습니다.

내일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방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여기에 오늘 밤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도 짙게 끼겠는데요.

내일 이른 시간에 이동하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모레 오전부터 다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상 2도, 대구도 2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5도, 광주 19도 등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많겠습니다.

당분간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에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