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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자에 이상한 물체?…집어 보니 '죽은 쥐 3마리'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택배상자에 죽은 쥐'입니다.

지역 국립대학 교수인 A 씨는 지난 2일 배달된 의자 박스를 풀다 이상한 물체가 바닥에 있어 손으로 집어 살펴보았는데, 생쥐 세 마리가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의 의자는 업체가 중국에서 만든 뒤 지난 1월 국내로 들여와 보관하다 A 씨에게 판매했습니다.

의자를 넣는 박스에 쥐가 들어갔는데 이 사실을 모르고 포장을 완료해 쥐가 탈출하지 못하고 굶어 죽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업체에 항의했고 한국소비자원에도 신고한 상태입니다.

업체는 배달된 의자 박스에서 쥐가 나온 사실을 인정한다면서 A 씨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쥐가 어떻게 박스에 들어갔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중국의 생산 공장과 포장 시설 또한 다시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의자를 시켰는데 죽은 쥐가 오다니… 대체 관리를 어떻게 했으면?!”, “트라우마 어쩌죠? 택배 개봉할 때마다 악몽이 떠오를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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