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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미래는?…지상파 기자들의 뉴미디어 생존기

[문화현장]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기자들, 유튜브에 뛰어들다 / 박수진, 조을선, 장선이, 신정은 / 인물과사상사]

지상파 기자들의 뉴미디어 생존기 <기자들, 유튜브에 뛰어들다>입니다.

신문과 방송 모두 왜 유튜브와 뉴미디어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지, 또 현실적으로 그런 필요를 어떻게 풀어내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재미와 신뢰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성공적인 브랜딩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채널로 자리 잡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집니다.

앞으로 전개될 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놓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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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 신일용 / 밥북]

가깝지만 먼 나라들, 인구 6억 5천만 명의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입니다.

광대한 물과 복잡한 지형 위에 명멸했던 영광의 제국들과 그 세월을 견뎌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총 네 권의 만화로 펼쳐집니다.

제국주의 열강의 지배와 강제로 그어진 국경선 등 복잡다단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씨줄 날줄로 엮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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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대는 없다 / 신진욱 / 개마고원]

불평등 시대의 세대와 정치 이야기, <그런 세대는 없다>입니다.

'기득권 기성세대'나 '운 좋은 586세대', '희생자 청년세대', '이대남' 같은 세대 구분 담론의 이면과 실체를 파헤칩니다.

세대 구분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정책적으로 무익하고 윤리적으로도 해롭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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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과학이 필요하다 / 플로리안 아이그너 / 갈매나무]

거짓과 미신에 휘둘리지 않고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힘, <우리에겐 과학이 필요하다>입니다.

직관이나 감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의존해 판단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믿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라며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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