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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따라 건조 경보…일교차 주의

곳곳에서 화재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날씨 때문에 화재 진화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건조 특보는 더욱 확대 강화됐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일부 수도권과 충청, 전남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람은 어제(5일)보다 잦아들면서 내륙 지역의 강풍특보는 해제가 됐지만 여전히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70k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 소식도 일주일 뒤에나 예정이 돼 있어서 여느 때보다 불씨 단독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영남 내륙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졌고요, 낮이 되면 어제와 비슷하게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전 해상에 풍랑특보 내려져 있어서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포근해지겠고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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