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의 야시엘 푸이그가 한국 무대 두 번째 평가전에서 장타를 신고하고 볼넷도 얻었습니다.
푸이그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평가전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타석 모두 출루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시원한 2루타를 쳤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걸어나갔습니다.
2회 선두 타자로 등장한 푸이그는 한화 선발 닉 킹험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어제(4일) 한국 무대 첫 평가전에서 빗맞은 내야 안타를 치며 2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감한 푸이그는, 두 번째 평가전에서 장타력을 뽐냈습니다.
푸이그는 4회 왼손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와 교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