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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든 것을 공유!" 세 쌍둥이, '남편'도 공유한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남편 공유하는 세 쌍둥이'입니다.

지난달 28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세 쌍둥이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신부는 나타샤와 나탈리, 나데게 이렇게 세 여성인데 놀랍게도 신랑은 루위조라는 이름의 남성 한 명입니다.

세 쌍둥이가 한 남성에게 사랑에 빠진 나머지 동시에 결혼식을 올린 겁니다.

세 쌍둥이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모든 것을 공유해왔기 때문에 남편을 공유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루위조는 가장 먼저 나탈리와 사랑에 빠졌는데 연애 중 나타샤와 나데게를 만났고, 지난해 세 쌍둥이에게 동시에 청혼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엔 충격받았지만 세 쌍둥이 모두를 사랑했기 때문에 결혼식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어 한 명의 남성이 여러 명의 여성을 아내로 둘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남편이 무슨 세탁기나 냉장고도 아니고... 공유한다니 말도 안 돼요!", "역시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충격적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fri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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