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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2.14%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2.1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4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2.1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94만7천37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3.61%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71%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중·남구 국회의원 재보선이 대선과 함께 치러집니다.

앞서 2017년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1.39%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20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1.51%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종로와 서초갑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은 오전 9시 기준 2.2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중 경기 안성시 사전투표율은 2%,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1.91%였습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 둘째 날인 내일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고 중앙선관위는 당부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사퇴함에 따라 현장에서 출력되는 사전투표 투표용지에는 검은색으로 '사퇴'가 표기됩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www.nec.go.kr)와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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