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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민, 아이폰 · 나이키 못 산다…등 돌리는 기업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등 돌리는 기업들'입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지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러시아에서 자사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애플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제한하는 한편, 앱스토어에서 러시아 매체를 내려받지 못하게 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기업들도 이에 동조해 '탈러시아'를 선언하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앞서 나이키도 "러시아 내 상품 배송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온라인을 통한 제품 판매를 중단했고 콘텐츠 기업들도 보이콧에 동참했습니다.

나이키

디즈니와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쳐스 등도 러시아에서 최신 영화 개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전쟁 반대하는 러시아 국민은 무슨 죄인가요?", "전 세계가 이렇게 외치는데… 푸틴이 응답하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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