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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1만 9241명, 첫 20만 명대…위중증 762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일) 21만 9천241명 발생해서 다시 한번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762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21만 9천241명 나와 국내 코로나 유행 시작 후 처음 2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 68명을 제외한 21만 9천173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매주 2배 이상의 확진자가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위중증과 사망자도 증가 추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 35명 발생해 76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96명 발생해 지금까지 8천266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 환자는 82만 678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의료 체계를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코로나 때문에 응급 상황에 더 취약해질 수 있는 임산부·영유아·투석환자 등에 대한 의료대응 체계 보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최근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상 등교가 원칙이지만 학교별 상황에 따라 일부 또는 전면 원격 수업 등 등교 방식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개학 첫날인 오늘은 주 2회 분량의 자가검사 키트를 배포하고 자가진단 앱 사용법을 교육하는 일정이 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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