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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초대석] 한국 피겨 '새 역사' 쓴 국가대표 유영 선수

<앵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만나는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1일)은 대한민국 피겨의 새 역사를 쓴 국가대표, 유영 선수 함께 합니다.

Q. 귀국 후 바로 동계 체전…이제 쉴 수 있는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네. 이제 아무래도 올림픽 끝나자마자 한국에 와서 쉴 여유가 없었는데, 동계체전이 끝나서 오늘부터 조금씩 회복하면서 다음 대회 준비할 것 같습니다. (다음 대회를 준비해야 되네요. 그렇죠?) 네.]

나리 초대석_유영 선수

Q. 생애 첫 올림픽서 6위…소감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우선 올림픽을 나갈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또 이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 수 있어서 그것 또한 정말 좋게, 그리고 뿌듯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아직도 올림픽 당시 생각이 많이 나는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아직도 이제 프리스케이팅 끝나고 그 현장 느낌과 그런 느낌들이 다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생생하게 생각나요.]

나리초대석_유영 선수

Q. 프리 스케이팅 뒤 눈물…어떤 마음이었나?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그때 이제 아무래도 제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올림픽 무대를 이제 잘 끝내서 조금 이제 울컥했던 것 같고 또 그동안 준비했던 연습 과정이나 그리고 가족들 얼굴도 생각나서 더 좀 눈물이 났던 것 같습니다.]

나리 초대석_유영 선수

Q. 본인의 점수는 만족스러웠는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사실은 조금 이제 기대보다는 조금 이제 못 미치는 점수였지만 점수였지만 그래도 제 연기에 대해서는 정말 만족도가 컸기 때문에 웃으면서 이제 코치님과 얘기했던 것 같아요.]

Q. '트리플 악셀' 소화…성공한 순간 기분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이제 딱 도약을 하러 갈 때 정말 많이 떨렸거든요. 그런데 이제 딱 랜딩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기뻤지만 그래도 다음 점프 준비해야 돼서 약간 집중도 흐트러지지 않게 다음 점프 이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

Q.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한 소감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이제 세계적인 선수들과 이제 한 무대에서 이제 같이 연습도 해보고 경쟁도 해 봤는데 정말 많은 것을 많이 느끼고 배워왔기 때문에 앞으로 대회들은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다른 선수들 기술 보면 어떤 생각 드는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저도 이제 쿼드러플 점프를 꼭 성공하고 싶었는데 이제 눈앞에서 이제 쿼드러플 뛰는 선수들 보면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도 했고 또 저도 앞으로 그렇게 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볼 생각입니다.]

나리초대석_유영 선수

Q. 키 성장과 부상…힘든 순간 많았다던데?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맞아요. 이제 갑자기 성장기 지나면서 키도 많이 크고 이제 체형 변화도 겪으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았었는데 그래도 제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올림픽 바라보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나리초대석_유영 선수

Q. 본인에게 '피겨'는 어떤 의미인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처음에는 이제 정말 행복해서 피겨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조금 사라져서 조금 속상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좀 더 제가 책임감 있게 더 이제 열심히 할 수 있어서 그런 점들 바라보면서 더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리초대석_유영 선수

Q. 앞으로 어떤 선수로 남고 싶은지?

[유영/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 우선 이제 앞으로 좀 더 즐기면서 피겨를 잘하고 싶고 그렇지 않아도 제가 꼭 열심히 해서 꼭 쿼드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러츠,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서 제가 그만큼 보답해 드리고 또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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