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드레스 벗고 전투복으로…'미스 우크라이나' 총 들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드레스 대신 전투복'입니다.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인들의 자원입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터키에서 활동하던 미스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도 나라를 위해 총을 들었습니다.

지난 2015년 우크라이나 대표 미녀로 선발돼 국제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도 출전했던 아나스타샤 레나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한 드레스 대신 전투복 차림으로 총을 든 모습과 텐트에서 쪽잠을 청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최근 무장한 군인들이 길을 막고 있는 모습, 러시아의 공격으로 처참해진 우크라이나 모습을 공유하면서 끝까지 나라를 지키겠다고 말했는데요.

현재는 러시아군을 교란시키기 위한 '도로 표지판 제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나라 지키는 데에는 성별도 직업도 없네요. 대단합니다.”, “국민들 마음이 조금은 전해집니다. 부디 안전하시길…”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Anastasiia Lenna)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