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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영 철도 "폴란드발 우크라 피란민에 무료 탑승 제공"

▲ 폴란드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

독일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체반이 27일(현지시간)부터 폴란드에서 독일로 오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에게 무료 탑승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이체반은 피란민들이 독일 내로 오는 것을 더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이체반은 현재 폴란드발 독일행 기차는 하루 최대 6개편까지 운행 중이라면서 이를 늘리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인들은 주변국으로 피란하고 있는데 폴란드에만 피란민 10만 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에도 우크라이나인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의 법무, 내부 장관들도 이날 특별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피란민 수용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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