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UNHCR)는 현지 시각으로 25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최대 40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샤비아 만투 UNHCR 대변인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미 수천 명이 인접국인 폴란드와 몰도바, 슬로바키아 등으로 피란을 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비나 샴다사니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현재까지 민간인 25명이 숨지고 102명이 다쳤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ㅅ브니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보고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받은 것이라며 실제 사상자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