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올해 6월에 2차 발사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6월, 두 번째로 발사 완전 성공에 도전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5일) 누리호 2차 발사 예정일을 6월 1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사 예비일은 6월 16~23일까지 일주일로 하고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에서는 발사체 핵심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3단 엔진이 계산보다 46초 일찍 꺼지면서 모형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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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늘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에 선수 32명과 임원 50명 모두 82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윤경선 선수단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때가 왔다면서 선수단 모두가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