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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방역패스 중단 계획 보류…"정부가 결정해달라"

경북도, 방역패스 중단 계획 보류…"정부가 결정해달라"
경북도가 식당과 카페 방역패스를 자체 행정고시 등의 형태로 중단하려던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경북도는 "방역패스 중단 여부를 오늘 최종결정해 발표하기로 했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중앙부처에서 휴일까지 방역패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 정부 차원에서 휴일까지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지 않으면 도 자체로 계속 중단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인접한 대구에서 방역패스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도내도 자체로 행정명령을 변경해 60세 미만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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