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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 3.1%로 상향

한국은행,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 3.1%로 상향

정구희 기자

작성 2022.02.25 12: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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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1%로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존 전망치 2%보다 1.1% 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글로벌 공급병목현상과 원자재값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로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한 국제 유가 등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은이 3% 물가상승률을 전망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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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이 0.01% 떨어져 2019년 9월 이후 첫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이 이어진 가운데, 지방 아파트값이 지난주 0.01% 상승해서 이번 주 보합을 기록해 전국 평균 가격이 떨어진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로 지난주와 같았지만, 경기도는 0.03%, 인천은 0.02% 떨어져 지난주 보다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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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포장재로만 1인당 연간 10kg 넘는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배달 앱으로 주문된 음식의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재, 비닐 등을 조사한 결과, 메뉴 1개당 평균 147.6g의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현재 유통되는 플라스틱의 45.5%만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업체는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소비자도 일회용 수저 사용 등을 줄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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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력공사가 지난해 5조 8천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유가상승으로 연료비 부담이 대폭 커진 것이 원인입니다.

2020년 저유가 덕분에 4조 1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전기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지만, 시장에서는 고유가 사태로 한전이 올해 10조 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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