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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지급…332만 명에 300만 원

[경제 365]

어제(23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지원 대상은 332만 명으로 1인당 300만 원씩 지급됩니다.

신청 첫날인 어제는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이 대상이었고 오늘은 짝수, 내일부터 홀짝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대상자들은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누리집에서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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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량과 LPG 차량이 저공해 차량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열린 혁신성장 빅 3 추진회의에서 2024년 LPG와 CNG 차량을 시작으로 2025년 또는 2026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저공해 차량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저공해차량에 대해 세제지원과 구매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수소차와 전기차만 저공해차량 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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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13개사의 주재원 43명이 대피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정부는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기업 120여 개사와 정부 간의 비상 연락망이 구축됐으며, 거래차질 등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11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10건에 대한 조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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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다음 달부터 스낵의 출고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출고 가격 기준으로 새우깡이 7.2%, 꿀꽈배기, 양파깡 등은 6.3% 인상되며 전체 인상 품목은 22개 제품입니다.

농심이 스낵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다른 제과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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