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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요리 명문' 르 꼬르동 블루, 한국 사찰음식 배운다

[Pick] '요리 명문' 르 꼬르동 블루, 한국 사찰음식 배운다

김성화 에디터

작성 2022.02.24 10: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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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학생들이 올해도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듣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이하 문화사업단)은 르 꼬르동 블루 런던 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의를 온라인으로 마련했습니다.

뿌리채소를 활용한 겨울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이뤄진 이번 상반기 사찰음식 강의는 지난 22일에 이어 24일 두 차례 나눠 진행됩니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지난해 주영국한국문화원, 르 꼬르동 블루 런던캠퍼스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런던캠퍼스 학생 대상 '채식 전문 조리 과정'에서 한국 사찰음식을 정규 학위 과목으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르 꼬르동 블루 런던캠퍼스 학생들에게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법송 스님.
한국 사찰음식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 학생들.

지난 22일 사찰음식 전문가 법송 스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의를 맡으며 온라인 실시간으로 르 꼬르동 블루 런던캠퍼스 학생 32명에게 3시간동안 송출됐습니다.

법송 스님은 생강만두를 시작으로 무설기, 우엉튀김무침, 마배무침, 비트배추쌈, 더덕보푸라기 김치, 총 6개의 뿌리채소를 이용한 겨울철 사찰음식을 선보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한 사찰음식 전문가 법송 스님.

이번에도 문화사업단은 시식재료로 다양한 부각(가죽, 제피, 연근, 김)과 생강편강, 호박고지 등을 보내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식 후 학생들의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강의 현장성을 함께 높였습니다.

현지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사찰음식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호평했습니다. 24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이번 강의가 한국 사찰음식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사업단은 전 세계 요리학교 및 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담고 있는 사찰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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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찰 음식 썸네일 (사진=한국사찰음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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