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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현대건설 '16연승-우승 확정' 저지

역대 최다인 15연승을 질주하던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2위 도로공사에 발목을 잡혀 정규리그 우승 확정에 실패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딱 2번 졌는데 2번 모두 도로공사에 당했습니다.

이틀 연속 경기에 나선 현대건설 선수들, 눈에 띄게 몸이 무거웠습니다.

1세트 중반 이후 줄곧 주도권을 내줬고 선수들 사이에 호흡도 맞지 않았습니다.

도로공사 주포 켈시가 30점, 박정아가 19점을 올리며 팀의 3 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 다른 팀에게는 진 적이 없는 현대건설에 두 번째 승리를 거뒀고요, 15연승 행진을 마감한 현대건설은 우승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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