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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유소년 · 프로선수 위한 부상 방지 프로그램 개발

한국배구연맹, 부상 예방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한국배구연맹(KOVO)과 한국체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유소년 선수와 남녀 프로 선수를 위한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KOVO는 오늘(23일) "연맹은 2019-2020시즌과 2021-2022시즌,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 연구를 진행했다"며 "1차 연구에서는 '3차원 동작 기법'을 활용해 스파이크와 같은 배구 동작 중 관절에 적용되는 움직임과 힘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2차 연구에서는 선수들의 부상 빈도가 잦은 무릎, 발목, 어깨, 허리에 대한 맞춤형 부상 예방법과 운동법을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KOVO는 1, 2차 연구를 통해 26편의 교육 영상과 4편의 가이드북과 전자책(E-Book), 16종의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영상과 전자책은 KOVO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KOVO는 포스터와 가이드북 등의 인쇄물은 배구 유소년 학교와 남녀부 14개 프로 구단에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개발한 운동 프로그램을 실제 운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소년 학교 교육도 진행 중이며, 프로배구 V리그 시즌이 종료되면 프로 구단을 대상으로도 교육할 예정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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