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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누적 100명 넘어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누적 100명 넘어
프로농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농구연맹, KBL에 따르면 오늘(22일) 새로 17명(선수 10명, 코치 7명)이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단별로는 LG 선수 2명과 코치 1명, SK 선수 2명과 코치 1명, 오리온 선수 1명, 인삼공사 선수 4명과 코치 5명, kt 선수 1명입니다.

이로써 프로농구 구단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8명(선수 83명·코치 25명)으로 늘었습니다.

프로농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난 18일부터 예정됐던 국가대표 소집 휴식기를 16일로 앞당겨 중단돼 현재는 리그를 중단하고 3월 2일부터 경기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출전을 위해 소집한 국가대표팀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대표팀은 결국 대회 장소인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하기로 한 오늘 전격 불참을 결정하고 해산했습니다.

KBL은 오늘 열린 이사회에서 2021-2022시즌 정규리그를 기존 3월 29일에서 1주일 연기해 4월 5일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플레이오프는 종전처럼 운영하되, 코로나19로 정규리그 일정이 추가로 연기될 경우 축소 실시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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