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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하면 뚜껑 열어요"…음료로 소녀 구한 카페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카페 직원의 비밀 메시지'입니다.

미국 한 카페에서 10대 여학생이 곤경에 처하자 직원이 보인 행동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A 양은 얼마 전 홀로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일면식 없는 남성이 다가오더니 치근덕대는 행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얼마 뒤 카페 직원이 시키지도 않은 음료를 건네며 다가왔는데 놓고 간 음료에는 비밀 메시지가 숨어 있었습니다.

겉면에 "도와드릴까요? 만약 그러시다면 컵 뚜껑을 열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이 메시지를 발견한 A 양은 고개를 들어 카운터로 시선을 옮겼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직원들을 발견했습니다.

난처한 상황에 등장한 도움의 손길에 A 양은 그제야 안심할 수 있었고 눈짓으로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다는데요.

치근덕대던 남성도 분위기를 읽고 황급히 자리를 뜨면서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사연을 공개한 A 양의 엄마는 딸을 보살펴준 매장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직원의 센스와 직업정신을 칭찬합니다! 저까지 흐뭇해지네요.", "학생이 얼마나 든든했을까? 따뜻한 관심이 감동을 만들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브랜디 로버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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