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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청년희망적금 계획 대폭 확대…자격 갖춘 청년 모두 혜택받도록"

문 대통령 "청년희망적금 계획 대폭 확대…자격 갖춘 청년 모두 혜택받도록"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1일)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계획을 대폭 확대해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해 "당초 38만 명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지만, 예상보다 가입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가입 대상이 되는데도 지원 인원이 한정돼 가입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앞으로 2주간 신청하는 청년들의 가입을 모두 허용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희망적금을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소득요건을 갖춘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 원의 적금에 대한 저축 장려금을 지급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으로, 출시 첫날인 어제 가입 신청이 몰리면서 일부 은행 앱의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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