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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또 결별설 술렁…"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전현무♥이혜성, 또 결별설 술렁…"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공개연애 중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또 한 번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번 결별설은 이혜성의 SNS 게시물로 인해 불거졌다. 이혜성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말없이 책 한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공개된 책은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라는 제목의 책이다. 이혜성이 사진으로 공유한 페이지에는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 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별의 감정을 담은 해당 책 내용에 누리꾼들은 "이혜성이 전현무와 결별한 것 아니냐"라는 추측을 쏟아냈다.

결별설이 불거지자 전현무-이혜성의 소속사 SM C&C는 한 매체를 통해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별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확인해주지 않은 소속사의 조심한 입장은 전현무-이혜성 커플의 결별설에 더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혜성이 나흘 전 전현무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이들의 결별설은 섣부른 추측일 뿐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전현무 이혜성

전현무-이혜성의 결별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연말 전현무가 SNS를 통해 "올해는 참 우울한 크리스마스 이브죠?"라면서 홀로 외롭게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밝혀 결별설이 한차례 나온 바 있다. 당시 전현무 측에서는 한 매체를 통해 "전현무가 우울한 크리스마스라고 한 건 코로나 시국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며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과연 이번에는 이들의 결별설이 어떤 결말을 맞을 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전현무, 이혜성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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