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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틴 옹호하자 못 참고 '퍽'…우크라 생방 중 격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생방송 도중 정치인과 기자의 난투극을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생방송 중 난투극'입니다.

지난 18일 우크라이나의 생방송 TV 토론 현장에서 몸싸움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생방송 중 난투극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논쟁을 벌이던 중에 우크라이나의 유명 기자가 "푸틴은 살인자인가, 범죄자인가"라고 물었는데, 친러시아 성향 의원이 러시아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린 것입니다.

얼굴을 맞은 의원은 곧바로 일어나 반격했고, 다른 패널들이 모두 나서서 말렸지만, 난투극은 1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두 사람이 앉아 있던 의자가 쓰러지는 등 스튜디오는 난장판이 됐는데요, 이 모습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생중계됐습니다.

잠시 퇴장했다 돌아온 두 사람은 토론이 재개된 후에도 서로를 저격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은 "토론장에서 격투기라니…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현지의 긴장감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세계 평화를 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ki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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