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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 연봉 발표…평균 1억5천259만 원으로 역대 최고

2022년 KBO 연봉 발표…평균 1억5천259만 원으로 역대 최고
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1일 KBO가 공개한 '2022시즌 선수단 연봉 현황'에 따르면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소속 선수 527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천 259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전 최고 평균 연봉 기록인 2019년의 1억 5천 65만 원을 194만 원(1.3% 증가) 넘어선 역대 최고 평균 연봉입니다.

KBO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들의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과 비 FA 선수들의 다년 계약이 다수 성사되면서 나온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SSG 랜더스로 2억 7천 44만 원입니다.

SSG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 7천 421만 원에서 55.2% 증가해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찍었습니다.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팀은 9천 52만 원의 한화 이글스로 유일하게 평균 연봉이 1억 원 미만이었습니다.

SSG의 추신수는 지난해와 같은 27억 원에 재계약해 2년 연속 연봉 1위에 올랐습니다.

추신수

삼성과 비 FA 선수 중 가장 큰 규모인 '5년 120억 원'에 계약한 구자욱은 올해 연봉 25억 원을 받아, 전체 연봉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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