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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백내장 · 도수치료 등 실손보험금 지급 깐깐해진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앞으로 백내장 수술이나 도수치료의 실손보험금 지급이 깐깐해질 것이라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업계와 꾸린 태스크포스에서 9개 이상의 실손보험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지급 기준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과잉진료가 많은 비급여 항목들의 보험금 지급 기준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백내장 수술의 경우 진단에 필요한 현미경 검사 결과의 보관·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도수치료는 산재보험 기준 등을 참고해 일정 횟수 이상부터는 '도수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아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르면 다음 달 중 강화된 기준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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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같은 회차 로또 1등에 다섯 게임 연속 당첨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이런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됐습니다.

지난 19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 사례는 모두 14건으로 당첨금은 각 18억 1천112만 원씩입니다.

눈길을 끈 건 수동 게임 6건 가운데 5건이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한 판매점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이 가장 궁금한 건 당첨자가 한 명인지였는데요, 다음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당첨자는 한 명이었는데요,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확인한 결과, 실제 당첨된 복권이 맞았습니다.

당첨금은 모두 90억 5천여만 원, 세금을 떼면 약 60억 원을 수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꿈을 꾼 것이냐' '시간여행자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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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의 고령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도 많이 봤습니다.

영국 왕실은 현지시간 20일, 여왕이 코로나19로 가벼운 감기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며 이번 주에 윈저성에서 업무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왕은 이달 초 코로나19에 두 번째로 감염된 찰스 왕세자와 접촉했습니다.

73세인 찰스 왕세자는 정기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했고 지금은 활동을 재개한 상태인데요, 여왕과는 확진 이틀 전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왕은 지난해 10월 부스터샷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령이다 보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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